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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17 17: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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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꼭 살펴보겠다” 화답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수도권 철도망 구축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 추진 등 4대 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수도권 철도망 구축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 추진 등 4대 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반드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약 40분간 진행됐다. 양측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2022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이후 3년 넘게 중단된 상태다. 김 지사는 교통 불편과 경제적 손실이 가중되고 있다며 원안대로 조속히 재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도 윤석열 정부의 원안 변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빠른 정상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둘째, 수도권 철도망 구축과 관련해 김 지사는 경기도가 신청한 사업들이 국가·광역 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와 SRT 의정부 연장 등 남북 철도망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GTX-C 노선의 조기 착공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사비 현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걱정하지 말라며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GTX-C는 덕정~수원 구간을 동두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

 

셋째,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와 관련해 두 사람은 대통령의 의지를 공유하며 중앙-지방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지사는 개발기금 3천억 원 조성과 교통망 확충을 위한 KTX 파주 문산 연장, GTX-C 동두천 연장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고, 김 장관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넷째,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 추진과 제도 개선 필요성도 논의됐다. 경기도는 주민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기여 비율을 완화하고 기준용적률 초과 계획에 적용되는 가중 공공기여 최소 기준을 현행 40%에서 30%로 낮추는 방안을 건의했다.

 

현재 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 부천 중동, 군포 산본 등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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