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선물 나눔 행사를 주선한 다비육종 윤희진회장과 임직원에게 신생동산 아이들이 감사를 표하고 있다.

13일 일죽면 송천리 소재 (주)다비육종(회장 윤희진)은 이번 추석을 맞아 신생보육원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신생보육원 관계자는 각 기업으로부터 명절을 맞아 받은 선물을 모두 모아 신생보육원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진 (주)다비육종은 관련기업체에 선물을 일체 접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리고 안내장도 발송할 정도로 청렴한 기업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물 접수 불가 안내에도 불구하고 회사로 보내 온 선물들은 누가 보냈는지조차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보육원으로 싣고 와서 매년 큰 선물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생보육원측은 “2010년부터 시작한 이러한 명절선물 나눔은 (주)다비육종 윤희종회장의 기업 운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나로부터 실천되는 건강한 기업문화 만들기’는 건강한 사회로 가는 통로”라며 아름다운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주)다비육종은 2004년부터 신생보육원과 인연을 맺어 대학생 2명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생활비를 후원한 바 있으며 매 분기마다 바비큐파티를 열어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국세청으로부터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납세를 회피하지 않고 모범을 보인 기업 및 개인 등 소상공인에게 수여하는 상인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