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9일 서운면 소재 LS미래원에서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덕목과 자세, 리더쉽 등 지역공동체형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진정한 주민자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이 선도가 되어 안성시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금번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은 강의에 앞서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관현악 전공 교수진, 졸업생,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주단체인 PUCO(Pyeongtaek Union Chamber Orchestar)팀이 넬라판타지아, 섬집아기, 아리랑 등 클레식 공연을 선보여 주민자치위원들의 감수성을 충족시켰다.

본 강연에서는 이진이 교수(주민자치와 평생교육네트워크 대표)가 “다시 마을이다. 마을을 살리는 주민자치” 주제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주민자치위원이 앞장서서 스스로, 더불어, 저절로 이루어지는 공동체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