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이 지난 9월 21일~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열렸다.
장애청소년들에게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모험심과 개척심을 키워주고자 기획된 문화체험은 매년 열리고 있다.
장애청소년27명, 인솔교사16명 총43명이 참여했던 이번 문화체험은 1일차에 레일바이크 체험, 아쿠아플레닛제주 2일차 감귤박물관, 송악카트장 체험, 사랑의 편지쓰기 3일차에 절물자연휴양림, 에코랜드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2박3일 동안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통해서 내 안의 나를 들여다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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