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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29 15: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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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유기농인삼 수확현장


안성시는 ‘11년도부터 유기농인삼을 특화작목으로 육성하여 현재 14.3ha의 인증면적과 13ha의 예정지로 단지 재배 면적에서 전국 최대 규모이다.


처음 유기농사업을 시작했을 때에는 재배 매뉴얼이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안성시가 유기농인삼 재배 매뉴얼 개발에 앞장서 일반농가들도 두려움 없이 유기농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반삼과 달리 유기농인삼은 판로 개척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15년 안성친환경인삼작목반이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을 결성한 결과 화장품회사와 계약을 통해 ‘15년 첫수확을 시작으로 ’16년 9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7,659칸을 수확하였으며 단가는 4년근 일반삼 30,250원/kg과 비교 해볼 때 4년근 유기농인삼의 경우 일반삼의 170%인 51,400원/kg 높은 가격으로 안전성에 대한 가격 프리미엄을 획득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3일간 이루어진 유기농인삼 수확 포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식삼과 직파삼을 비교했을 때 직파삼은 칸당 2kg, 이식삼은 칸당 1kg로 2배 이상의 생산량 차이를 보여 유기농은 직파삼으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반삼과 달리 다양한 분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유기농인삼은 화장품회사에 전량 납품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농인삼을 소비자 수요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안정성과 친환경으로 명품 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실현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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