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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6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 64만 3천명 관람객 다녀가 - 줄타기 가상체험(VR),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서비스 다양화
  • 기사등록 2016-10-04 11:52:02
  • 수정 2016-10-04 21: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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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축제에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하는 황은성 시장



2016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닷새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누적관람객수 64만 3천명과 19억 8천만원의 농특산물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연휴시작인 10월 2, 3일에 전국적인 비예보가 있었지만 축제장에는 우려했던 폭우는 없었고 55만명이었던 지난해보다 9만명이 늘어 당초 목표했던 60만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폐막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안성시의장 등 내빈과 관람객 1만 1천여 명이 참석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 2016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의 백미 어름사니의 줄타기 공연



2016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대장간과 유기전, 주막거리에 점집까지 꾸며 1865년 안성장의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했으며, 조선후기 왕의 행차 퍼레이드를 벌여,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 높아진 줄타기 체험장과 다문화가정의 해외민속놀이 등이 새롭게 선보였고 가상현실로 줄타기, 설장고 등을 체험하는 VR부스와 안전벨트를 한 채 차량이 180도 회전하는 안전벨트체험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외곽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안성시 건강버스”가 축제기간 내내 상주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고, 구강검진, 정신건강체험 등 의료부스를 7,563명이 이용했다. 한번에 40대가 동시 충전 가능한 무료휴대폰충전소도 설치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청년창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된 6대의 푸드 트럭은 축제의 다각적인 발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이다.



▲ 축제기간 중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자원봉사에 앞장서 봉사자들의 원활한 협조를 구한 안성시자원봉사센타 신수철소장과 자원봉사자들.



특히, 축제 근무자 등 모든 공무원들과 자원봉사들이 승용차를 자제하고 셔틀버스로 이동해 지난해보다 주차장 진입은 한결 수월했다.


실제로 축제장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안성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너리굴 마을’에 가기를 원했으나 축제장에서 너리굴까지 교통편이 마땅치 않자, 안성시 도로교통과에서 직접 관광객들을 긴급 수송하는 등, 16년차 축제도시로서의 높은 서비스 위상을 보여줬다.




▲ 아듀! 2016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폐막식 현장



축제기간동안 주차장 근무에 나선 안성시 A주무관은 “비록, 연휴에 쉬지 못하고 피곤하지만 대구나 거제 등 멀리서 바우덕이축제를 보러 오는 관람객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최초로 유튜브(YOUTUBE) 동영상 실시간 중계를 위해 중계시스템을 갖춘 카메라와 드론 등이 축제장을 누볐으며 첫 시도에도 조회수 8,600을 기록하며 바우덕이축제에 대한 현장 홍보를 톡톡히 해냈다.



▲ 폐막식 축하공연에 출연한 걸스데이


폐막식은 태국, 인도, 러시아, 이스라엘, 폴란드, 남아프라카 공화국 등의 해외 민속공연단의 화려한 갈라쇼를 식전 행사로,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피날레 공연에 이어진 걸스데이, 노사연, 왁스, 해바라기 등이 함께 꾸민 7090폐막식 축하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것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많은 관람객들”이라며,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단순히 바우덕이를 기리는 지역민의 잔치가 아닌, 대한민국 전통 예술의 혼을 잇고, 안성이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어 이를 지켜가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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