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한미정)가 지난 12일(금) 2025학년도 한길 플리마켓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길학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생활 경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길학교 특색 교육활동 중 하나이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학용품, 간식, 생활용품 등 판매부스를 비롯하여 트리꾸미기, 즉석사진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을 맞이하였으며 부스 기획 및 운영은 한길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플리마켓에 사용된 화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 긍정적 행동 지원 강화물을 통해 얻은 토큰이었으며 자신이 가진 토큰의 수 안에서 소비를 계획하고 지출을 실행하는 기본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길학교 학부모 10여명이 전공과 학생들과 함께 직접 판매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교육공동체로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교육재능 기부 활동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생명공학부 공홍식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공룡 화석 만들기 체험 부스를, 밍그리 아빠 목공 동호회 홍태선 회장과 회원들이 펭귄나무 퍼즐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며 지역사회의 전방위적인 지원체계와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해 주었다.
행사를 준비한 한길학교 한미정 교장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 학생들이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생활 경제를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원만한 경제활동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길학교는 플리마켓 이외에도 다양한 경제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형성하고 실천하며 자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