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포스터

별빛 내리는 가을 밤, 바람의 길을 따라 아련하게 스미는 재즈 선율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

10월 14일 별빛 깨어나는 7시 안성시민회관에서 한·일 정상급 재즈연주자와 선 굵은 재즈 보컬들이 안성시민들에게 짙은 감동의 가을소풍 길을 안내한다.

이날 아시아최초로 음악학 박사를 취득한 재즈기타리스트인 Shuji Hata (하타 슈지)가 이끄는 Shuji Hata Quartet(기타. Shuji Hata, 보컬. Ash, 베이시스트. 김효영, 드럼. 서수진)이 로맨틱한 보이스의 재즈보컬리스트 Ash와 감동의 앙상블로 안성시민들의 가슴을 여는 것으로 1부가 시작 된다. 

이어 갈바람도 머물 두 시간 동안의 연주 중 감미로운 보컬 Sena Kana의 뒷배가 되는 Sena Kana Trios(보컬. Sena Kana, 베이스. Hiroki NAKAMURA, 피아노. Reikan Kobayashi)가 달빛의 소리를, 2015 일본 가나자와 스트리트재즈 경연에서 우승한 Yoshida Natsumi Quartet(트럼펫. Yoshida Natsumi, 피아노. Momo Otani, 베이스. Yuji Ito, 드럼. Osamu Akimoto)이 별빛을 녹여낸 선율을 안성시민에게 선사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안성연예협회 김성근지부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에서 펼쳐질 한·일 양국의 정상급 재즈연주는 문화 컨텐츠 교류라는 아름다운 빛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무더웠던 지난여름 그 보다 더 뜨거웠던 문화예술의 갈증과 갈망들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말끔히 비워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국적인 앙상블과 가을 향 가득한 사운드를 들을 수 는 ‘가을 째즈의 밤’ 향연은 안성을 사랑하는 EMT communication 이주일 대표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성예총 후원, 안성연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연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