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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4 14:03:00
  • 수정 2016-10-14 15: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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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성 시장과 관계자가 추곡수매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이 수매장 4개소를 순회하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쌀 재고량을 소진하지 못한 가운데 올해 대풍으로 한해 풍년을 기원했던 안성 농업인들에게 쌀 수매 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추곡 수매기간으로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13일 금광농협 건조저장시설(DSC) 외 3개소의 추곡수매 현장을 순회 방문하여 수매 관련 농협 종사자와 참여 농업인을 격려하면서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농업인 및 수매 농협 관련자에게 금년 수확량과 수매관련 어려움 등에 대해 묻고 매입 후 우선지급금 지급 등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



▲ 황은성 시장과 관계자가 추곡수매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10월 4일부터 산물벼 추곡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31일까지 정부 수매량 2,530톤과 농협 자체수매량 51,795톤을 포함한 54,325톤의 추곡수매를 계획하여 순조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한 황은성 시장은 함께한 농업인과 지역농협장과의 즉석 대화시간을 통해 “추후 안성농업인단체와 지역농협장이 심사숙고하여 원만한 수매가격이 결정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안성은 지금까지 농업분야에서 국내에선 최고라 자부해도 될 만큼 많은 성과를 이뤄 냈다고 생각하지만 농업인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기에 앞으로도 농업은 우리지역의 중요산업으로 소중히 지켜 나가겠다.”며 시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정부가 추곡 매입가격을 기존 적정가인 5만2270원보다 7200원 가량 낮춘 4만5000원으로 책정해 올해 안성 수매 가격에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안성시는 매입 후 우선 지급금으로 지급하고 인근 지자체의 상황을 지켜본 뒤 수매가격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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