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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아름다운동행, 아름다운 사람들 - 혜성원의 행복사랑 나눔바자회 성황리에 마쳐
  • 기사등록 2016-10-22 08:51:36
  • 수정 2016-10-22 14: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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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동행`에 몸과 맘을 다해 준비해온 혜성원 관계자들

가을색감이 유난히 예쁜 혜성원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였다. 울긋불긋 단풍도 예쁘고 햐늘색까지 푸르렀던 날씨 또한 행사를 잘 치룰 수 있는 조건을 만족시켰다.


20일 열린 이번 후원의밤 행사는 티켓을 판매하여 식사를 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공예품과 식품, 의류까지 판매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곁들여 행사자체가 풍성하고 잔치집같은 분위기가 하루종일 이어졌다. 점심식사시간에 한차례 폭풍처럼 후원인들이 다녀가고 주방에서는 쉴틈도 없이 음식이 만들어 지고 있었다.


오후 3시부터는 더톤의 김성근과 강쳘규가 꾸민 무대는 가을풍경을 잔잔하고 감미롭게 만들어 한폭의 그림을 완성시키며, 혜성원을 찾아온 후원인은 물론 혜성원 생활인들을 무대앞으로 나와 앉게 하였고 일하기에 바빴던 혜성원 종사자들도 잠시 일손을 멈추고 밖으로 나와 휴식을 취하는 시간으로 박수치며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및 단체에서 후원물품을 많이 보내주었지만 주식회사 파티큐 최낙근대표의 바베큐 후원이 돋보였다. 종일 찾아오는 후원인들을 상대로 바베큐를 내놓았고 저녁시간에는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이라는 공연팀의 무대까지 주선해 주었다. 유승혁의 사회로 진행되며 양혜승외 여러명의 공연으로 한껏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후원물품들은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전액 중증 장애인에게 사용된다.


▲ 안성연예협회 김성근 회장의 재능기부


▲ 매년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적십자 봉사단


▲ 캐리커쳐 재능기부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 바베큐후원으로 행사를 빛낸 파티큐 최낙근대표



혜성원의 후원의밤 행사는 아주 오래전부터 진행해온 1년 행사 중 가장 큰것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을 준비를 하는 행사이다.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큰 무리가 되고 기업이나 단체에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내 주었기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는 것이다. 혜성원에 다녀가는 후원인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볍고 작은 도움이어도 아름다운동행에 함께 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뿌듯함을 가졌을 것이다.


혜성원의 이경호원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가득한 이 사회를 보며, 또한 물품후원을 해 주신 단체나 개인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준 '더톤'과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한다.



▲ 혜성원의 이경호원장과 원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있다.


아울러 "해마다 혜성원을 방문하여 캐리커쳐와 캘리그라피 재능기부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주고 있는 정인혜, 김애경씨와 바베큐후원을 한 최낙근 대표에게도 고맙다."며 그들의 수고를 잊지않았다.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 것은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 인 것이다. 필자는 혜성원의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가을날. 그 기억이 사람들의 가슴에 오래오래 남을 것이라 생각하며,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 근사한 일들이 그들 앞에 머물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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