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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4 1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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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10시, 산수유길에서 봉숭안마을협의체 (봉남동, 숭인1통, 숭인2통,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만들어가는 행복마을)가 주최하는 3개마을 마을잔치가 흥겹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제1회 산수유마을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앞으로의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한 3개 마을의 노력을 다짐하면서 업그레이드 된 제2회 잔치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봉남동(통장 이경식), 숭인1통(통장 김상원), 숭인2통(통장 소옥희) 3개 마을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활란) 이 함께 만든 봉숭안마을협의체의 2016년도 활동을 돌아보며, 1년동안 함께 마을을 위해 뛰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혜성원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성1동 민요반 공연,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각종 게임으로 즐거웠던 미니올림픽, 주민들의 장기자랑마당인 우리마을연예인으로 주민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일년동안 이번 잔치를 위해 수시로 모여 기획하면서 잔치홍보부터 음식 준비, MC까지 모두 자발적으로 진행하였으며, 3개 마을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구포동, 영동 등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게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봉숭안마을협의체 김상원 대표는 3개 마을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마을잔치가 2회째 맞이하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함께 활동 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김활란 관장은  ‘우리마을’ 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모인 봉숭안마을협의체와 지역주민들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계속 되어지길 바라며 이 움직임에 복지관도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봉숭안마을협의체는 2014년도에 마을을 위해 함께 노력할 13명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산수유나무 심기, 3개마을 공동청소,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산수유마을잔치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민조직모임이다.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이 모임에 많은 주민들이 힘을 더하여 왕성한 활동을 펼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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