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김학용 국회의원이 23일 오후 4시에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를 방문하여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취창업 및 진로 등 대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책에 반영하고자 한경대학교를 찾았다"며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한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취창업 및 진로 학생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현안이 쏟아져나왔다.
오동연 총학생회 회장은 "정부의 취업 정책 등이 대학생들에게 잘 홍보가 안되어 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이대표는 "취업사이트들을 통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대학 취업부서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대답했다.
현재 학생신분으로 '창농팜셰어'를 통해 창농을 하고 있는 김연하 학생(원예학과)은 특히 창업에 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농업이 생산으로 그치지 않고 체험,관광과 연계하여 6차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농업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창업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대표는 간담회 내내 학생들에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스펙보다는 자신의 의지로 도전해나갈 것을 강조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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