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 「동·서·남·북 展」이 오는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다.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은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을 널리 알리고 안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2010년에 시작되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동서남북’을 주제로 조각의 신범돈, 회화의 이병채, 도예의 이춘택, 조각의 조성구 작가의 작품 2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특정한 주제를 정해 열리는 일반적인 전시회의 틀에서 벗어나 장르, 주제, 개성이 각기 다른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를 하였다. 안성의 동서남북 곳곳에는 예술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성과 개성이 어우러진 안성 문화예술을 보여준다는 취지이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안성은 작가를 직접 뵙고 방문·체험 가능한 작업실이 수십 군데가 넘을 정도로 문화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고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을 통해 예향 안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개회식은 10월 31일(월)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국회의원, 참여 작가,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