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보개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20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문화강좌실에서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라이트 드로잉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이하여 관객들이 무대위에 올라와서 직접 참여하며 경험해볼 수 있는 신기하고 즐거운 공연이 펼쳐진다.

‘라이트 드로잉쇼’는 특수 손전등과 자체 제작 스크린 위에 즉석에서 야광빛으로 그림을 그려내는 빛 아트퍼포먼스 공연이다. 공연을 맡은『극단 토인』은 ‘우주와 바다이야기’, ‘사랑이야기’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흥미로운 공연을 펼쳐 참여자들에게 작품 속의 주인공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부에는 희망자들에 한해 손그림자 표현법을 배우기도 하고, 공연을 통해 손그림자 놀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상상력 발휘 그림 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며, 5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개도서관 자료실 책 3권 이상을 대출한 자에 한해 우선입장권을 배부하여, 공연 당일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apl.go.kr)나 전화 678-5333(윤지혜)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연말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추억  으로 남길 바란다”며, “선착순 80명 입장 가능하며 관람에 연령제한은 두지 않아 모두 이용 가능하므로 서둘러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