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비대학’ 추진을 위해 안성 관내 대학과 연합하여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월 8일 열린 협약식은 안성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준원 총장, 두원공과대학교 이해구 총장, 중앙대학교 방재석 부총장, 한경대학교 태범석 총장을 대신하여 김상훈 교무처장 및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대신하여 정진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하여 경기도교육청과 4개 참여 대학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대학 내 강좌 설치 및 운영을 위하여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어 경기도 예비대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여러 관심사를 협의했다. 

협약 이후 경기도교육청은 참여 대학의 담당실무자들과 함께 경기도 예비대학의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며, 안성교육지원청도 별도로 관내 참여 대학 실무자들과 함께 지역 학생들에게 맞고 대학별 특성을 살린 강좌의 설치 및 참여 학생의 보호와 지도 등 필요한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경기도 예비대학’은 학생들의 진로적합성을 찾아주고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개발하기 위하여 경기도교육청의 예산과 참여대학의 교육․학문적 인프라를 활용하는 사업으로서 현재까지 경기도 7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김상훈 한경대학교 교무처장은 “현재 우리 대학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적극 실시하고 있는데 예비대학을 통해 고교생까지 대상을 확대할 수 있어 학생의 진로 설정과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꾸준히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비대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