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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4 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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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지난 11일 토목안전환경공학과 5명으로 구성된 ‘Safety Smile'팀이 ’201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3개 대학 196개 팀이 참가해 3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을 수상한 Safety Smile팀(이나라얼, 류선호, 전용식, 손석진, 최정은)의 작품‘키다리’는 사다리의 전도 방지를 위한 탈부착형 아웃트리거 시스템이다. 아웃트리거는 크레인 안전장치의 일종으로 사다리를 안전하게 지지해 준다.


이는 산업현장에서 3미터 미만의 사다리가 추락․ 전도하는 사고를 개선하기 위함으로, 기존 아웃트리거 장치의 한계인 설치 공간의 제약문제(협소한 공간 및 경사면 설치 불가)를 해결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아웃트리거의 길이 및 회전방향의 조절이 가능하며, 설치의 편의를 위하여 탈부착 방식으로 개발되어 모든 사다리에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평가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산업통장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공학교육혁신성과를 공유해 공학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산업계 수요에 맞는 공학인재 양성을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큰 행사이다.


학생들의 지도를 맡았던 옥승용 (토목안전환경공학과)교수는 “해당 작품은 최근 접이식 태양 전지판 및 우주 망원경, 종이접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는 ‘접기 공학’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착안하였다”며 “아이디어 실현에 우리 대학 공학교육혁신지원센터의 지원이 컸으며 학생들 스스로 많은 시행 착오를 거치며 노력했다는 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실무능력을 갖춘 21세기형 도전적 공학인재 양성(C⁴공학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캡스톤디자인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학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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