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의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대 구성으로 여름철 폭염 완벽 대응
▲ 폭염 대응 물품을 정비하고 있는 구급대원[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장진식)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구급출동은 총 699건으로, 그 중 570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환자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429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소방서는 구급차량 7대와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응급처치가 가능한 소방펌프차) 7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온열질환 대응 물품 9종(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정제 소금 등) 배치 및 차량 에어컨 등을 정비하여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성소방서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과 이동노동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안성 관내 각 119안전센터 및 본서 민원실 1층 휴게실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방문 시 혈압 및 체온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