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순국선열의 날 제례행사가 오는 17일 오전11시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열린다.
일제강점기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시민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 주최로 거행되고 있다.
이날 안성3ㆍ1운동기념관 영상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일제에 항거한 안성의 순국선열 231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광복사에서 제례 및 분향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날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날이므로, 많은 시민들과 함께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뜻 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행사 일정은 기념관 홈페이지(http://41.anseong.go.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