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시와 음악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제19회 안성시민과 함께 하는 시와 음악의 만남 행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오후2시에 중앙도서관에서는 시낭송 대회 예선을 치르기 위해 참가자 73명과 가족 100여명이 함께해 안성시민들의 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볼 수 있었다.   

본선 행사는 11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시와 음악의 만남 행사는 3부로 진행된다. 제1부는 뿌리실용음악의 통기타 오프닝 공연과 시낭송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본선대회 참가자 27명의 다양한 시낭송이 이어진다. 제2부에는 ‘트루베르밴드의 시시(詩時)한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며, 3부 시상식으로 모두 마무리 된다.

본 행사는 평소 어렵게 느꼈던 시를 음악과 함께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