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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6 10: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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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최근 천안 봉강천 일원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 바이러스(H5N6)가 검출됨에 따라, AI 긴급 방역 및 가금류 농가에 대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안성시는 총 162개소에서 634만여수의 닭․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고병원성 AI 가 발생하여 112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 매몰한 사실이 있다.

이에, 시는 방제차량 2대(시1,축협1)를 동원, 안성천․청미천 등 철새도래지와 서운․미양 가금류 농가 18개소에 대하여 집중 방역을 하고 있으며, 읍면동 소독차 12대를 동원하여 가금류 농가 162개소에 대하여 주1회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14년, ’15년에 AI가 중복 발생한 서운․미양지역 오리농가에 대하여는 선제적으로 「동절기 오리사육 휴식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 차단방역을 위한 고병원성AI 소독약품(1,000kg)과 방역용 생석회(1,500포)를 긴급 공급하는 한편, 가금류 전 농가(162농가, 6,347,100수)에 주 3회 문자메시지(SMS) 발송하여 야생철새를 차단할 것과 축산농가 모임을 금지할 것을 홍보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우리시와 인접한 천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 가 발생한 만큼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우리시에 AI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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