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11-17 02:06:35
  • 수정 2016-11-17 10:18:50
기사수정


▲ 안성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설명회 텅빈좌석


▲ 주민들이 의견을 내놓는 모습


안성시가 2017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2025 안성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을 추진한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2015년 수립한 “2030 안성시도시기본계획” 내용을 반영하고, 용도지역이 불합리하게 지정되었거나 그동안 변화된 지역여건 반영과 자연취락지구 확대, 올해 해제된 농업진흥지역에 대한 관리지역 세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진행된다.


먼저 올해는 10년 이상 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녹지등 357개소, 0.5㎢)해제와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정비(352개소), 자연취락지구 (25개소, 0.8㎢) 확대지정, 석정·당왕·건지지구의 지구단위 계획 일부 변경 등, 그동안 제한을 받던 사유재산권과 건축 규제를 완화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17년에 불합리한 용도지역 재조정, 농업진흥역에서 해제된 토지(약 1,200ha)의 관리지역 세분화, 주거지역 등 개발 가용지 확대지정을 완료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의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전반적인 내용을 계획 유형, 사례 설명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와 자연취락지구의 확대지정 등을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불합리한 용도지역 재조정과 개발가용지 확대사업 등을 마무리 한다.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생활권(안성·1·2·3동, 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미양면, 대덕면, 고삼면)에 대한 설명회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 조성숙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 을 제외한 시민 70여명만이 참석해 아쉬움을 남겼다.


▲ 황은성 안성시장


황은성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시민여러분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셨던 고견을 말씀주신다면 재정비 계획에 적극반영해 시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이은 주민의견에서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자연취락지구 지정여부가 엇갈리는 경우를 비롯한 여러 불편사항에 대해 시 관계자는 “취락지구 지정 여부는 현지여건, 주택호수 및 밀도, 주변지역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사항"이라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2025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토지적성평가, 재해취약분석 등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안)을 작성해 주민의견청취, 각종영향성검토, 관계기관협의, 市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및 道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17년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91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