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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7-03 17: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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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도자·목공예 등 9개 분야 명장들의 마스터피스 망라

7월 7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서 열려

  

▲ 안성맞춤명장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후원하는 ‘2026 제3회 안성맞춤 명장展’이 오는 7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사흘간 안성맞춤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문화와 예술의 고장 안성시에서 한국 전통 공예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안성맞춤명장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후원하는 ‘2026 제3회 안성맞춤 명장展’이 오는 7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사흘간 안성맞춤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안성맞춤’이라는 말의 유래가 될 만큼 정교한 공예 문화를 꽃피워온 안성시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자리다. 최소 30년에서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오며 최고의 경지에 오른 안성 지역 대표 명장 9명이 뜻을 모아 연합전으로 준비했다.

 

전시에는 유기, 도자, 목공예, 소목, 죽간, 닥종이(한지)공예, 금속공예, 천연염색, 전통민화 등 각 분야 명장들의 대표작과 혼이 담긴 신작들이 대거 출품된다. 참여 명장은 제1호 유기공예 명장 이종오, 제3호 도자공예 명장 최상섭, 제5호 목공예 명장 홍근표, 제6호 소목 명장 이종춘, 제7호 죽간 명장 송용운, 제9호 닥종이공예 명장 장석순, 제10호 금속공예 명장 하영조, 제11호 천연염색 명장 장경애, 제12호 전통민화 명장 김현수 등이다.


전시를 이끄는 송용운 안성맞춤명장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손끝에 새겨진 굳은살과 수만 번의 칼질, 망치질 속에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우리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키겠다는 숭고한 집념이 담겨 있다”라며, “이번 전시가 과거의 유산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장인정신의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막 행사인 오픈식은 전시 첫날인 7월 7일(화) 오후 6시에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장인의 뚝심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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