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11-18 11:54:10
기사수정


안성시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 중인 가운데 실시한 생활권별 순회 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용도지역 완화’ 요구가 봇물을 이뤘다. 


금번 설명회는 2015년 수립한 “2030 안성시도시기본계획” 내용을 반영하고, 용도지역이 불합리하게 지정되었거나 그동안 변화된 지역여건 반영과 자연취락지구 확대, 올해 해제된 농업진흥지역에 대한 관리지역 세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15~17일에 걸쳐 안성시 전역을 3개 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 중 도시관리계획 상 용도지역 완화에 대한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예컨대 자연녹지를 주거지역, 주거지역은 상업지역으로 바꿔달라는 것이다.


일부는 도시계획시설 관련으로 교통 혼잡을 고려해 도시계획도로 신설을 요구하거나 반대로 도시계획도로가 장기간 미집행 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어 폐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다 용도지구 변경과 관련해 자연취락지구 지정이나 확장 등에 관한 의견도 포함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 중 용도지역 완화는 재산권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만큼 주민 관심이 높고 요구 강도가 센 편이다”면서 “이번 설명회에 건의된 사항들은 앞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요구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수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93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1 개)
  • kp1209112016-11-21 07:04:36

    325도로 확장 잉우선 입니다  38도로  연결도로  속도가  필요합니다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