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운면 동촌리 마을회관에서 도난방지를 위한 감시카메라(CCTV) 설치 지원 협약식이 동촌리 마을 홍만봉 이장, KCC 문병원 안성공장장 , 안성시의회 권혁진 의장, 오세옥 서운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8월에 체결된 서운면 동촌리 마을과 KCC 안성공장 간 1사1촌 결연에 따른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협약서에는 서운면 동촌리 마을의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KCC 안성공장에서 일천만원 지원으로 방범용 감시카메라(CCTV) 설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병원 KCC 안성공장장은 "본사와 1촌 관계인 동촌리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동촌리 마을 홍만봉이장은 "1사인 KCC의 지원과 협력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1촌으로써 지속적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운면 오세옥 면장은 "기업과 농촌 마을 간의 상생을 위한 1사1촌 맺기가 정착 및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방범용 감시카메라(CCTV) 지원 협약식에 따라 범죄 발생 우려 장소 및 안전관리가 필요한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한 마을 범죄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