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원아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23일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려 출동로 확보와 긴급차량 도착시간을 단축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안성시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장, 주택가,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에서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전픽토그램 나누어 주며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 하였다.

이에 앞서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금광면에 위치한 숲속푸른어린이집 어린이를 30여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습득과 조기 안전의식을 함양 시켜 각종 재난 시 대처능력 키워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활용 교육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소방안전 O·X 퀴즈놀이 이벤트 ▶소방차, 구급차 등 체험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다. 특히 아동용 방화복, 헬멧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소방관 직업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권은택 서장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시민들이 소방차에게 길을 비켜주는 작은 배려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또한 “화재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안전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야 한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