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지완 아름다운 가게 운영위원

2010년 11월 19일 문을 연 아름다운 가게 안성점은 2016년 6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번 행사의 특별한 파트너인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청 자원순환과,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아름다운가게에서 제작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환경을 살리고 자원을 되 살림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취지에 맞는 후원기관에서는 많은 물건들을 기증해주었다. 또 아름다운가게 봉사시간 1,000시간이 넘는 윤남희, 홍보근 활동천사에게도 아름다운가게의 특별한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기념행사로는 피카소사진관 윤주원 대표의 축하공연과 참가자가 모두 한마음으로 합창을 하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였고 좋은 아침빵집에서 기증해주신 빵을 천사들과 함께 나누었다.

6주년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며 동부무한돌봄센터가 함께한다.

아름다운 가게 안성 점은 아름다운가게 전국매장 중 처음으로 준비 단계부터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특별한 의미를 가진 매장이다.

매장 개설을 위해 뜻을 모은 시민들이 모여 개설을 위한 비용 마련을 위해 바자회, 일일찻집을 운영하였고 기증받은 물건을 보관할 곳이 없어서 시민이 기증해 준 택배회사 창고에서 먼지를 털고 마스크를 끼지 않고는 정리할 수 없는 환경과 기증물품을 정리하고 지역 장터에서 더위와 열악한 환경에 물품을 팔면서 아름다운 가게는 시작되었다.

인테리어, 기금마련, 물품정리 등 수많은 아름다운 가게를 거쳐 가신 수많은 봉사자들의 애정과 땀으로 이루어낸 특별한 가게이다.

지금도 가까이서 멀리서 아름다운 가게 안성 점에 보내주고 계신 그분들의 애정을 지나쳐서는 안될 것이다. 그때부터 인연이 된 아름다운 가게는 오픈하던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매주 목요일에 활동천사로 2년간 봉사하였고 지금은 아름다운 가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6돌을 맞은 아름다운가게 안성 점

아름다운가게에서는 기부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을 기부천사, 물품을 구매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을 구매천사, 매주 매장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을 활동천사라 부른다. 안성의 수많은 천사들이 있기에 아름다운가게 안성점이 지역에서 1억 5천여만 원의 따뜻한 나눔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기증 신청할 수 있다. 월~금 09:00~18:00 (토요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12:00~13:00)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주신 물품은 분류 및 가격책정 후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아름다운가게는 지정기부금단체로, 법인세법 제 24조 및 소득세법 제 34조에 근거하여 연말정산 시 비용인정 및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1577-1113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는 http://www.beautifulstore.org를 이용하면 된다. 

오늘도 이웃들의 아름다운 동참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