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겸 탤런트 안병경씨의 웃음 강의가 진행되고 잇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윤종문)은 지난 11월 23일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장애인과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번째 맞는 “2016 장애인 의식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후원, 안성시지회 주관 하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의식 향상 교육을 통해 잠재된 의식을 깨우고 자신감을 회복함으로써 적극적인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고, 소속감 향상과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기회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기도 문화해설가이자 윤민용 동안성노인대학장은 ‘안성의 역사와 죽산 성지 및 칠장사의 역사’를 강의했으며, 도협회 김원종 사무처장의 ‘지체장애인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강의를 이었다.

특히 특별 초청 강사로 영화배우겸 탤런트 안병경씨의 웃음 강의가 이어진 후 오후 2부 순서로 안병경씨가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 진행했으며, 장애우의 즐거운 시간을 연출했다.

윤종문 지회장은 “1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의식향상 워크숍은 장애 당사자로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할 수 있는 재무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