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안성축산계·안성시체육회 임원·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5곳 동참
설립 이후 누적 기부금 30억8천여만원…4,205명에게 40억9천여만원 장학금 전달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한 사람의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고, 지역사회의 온정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장학금으로 돌아가고 있다.
안성시민장학회가 기부릴레이 제292호를 달성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민장학회는 지난 7일 서울우유안성축산계 200만원, 안성시 체육회 임원 120만원, 은산세무회계 두용균 세무사 100만원, 산업안전사 김영오 대표 100만원,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300만원 등 5곳에서 총 82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기관·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은 일회성 나눔을 넘어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우유안성축산계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1,600만원, 은산세무회계 두용균 세무사는 1,080만원, 산업안전사 김영오 대표는 200만원,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6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에 따라 2026년도 안성시민장학회 기부금은 2,750만2,800원으로 집계됐으며, 2011년 장학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0억8,127만3,000원에 달한다.
지역사회의 정성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고스란히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성시민장학회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4,205명에게 총 40억9,824만2,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에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도체 및 일부 산업은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여전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 기부 활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승주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은 “후원인들의 소중한 온정이 안성의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회를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사람의 후원이 또 다른 후원으로 이어지고, 모인 정성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되돌아오는 선순환이 기부릴레이를 이어가는 동력으로 분석된다.
292번째 릴레이까지 이어진 안성시민장학회의 기부문화가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미래세대를 함께 키우는 든든한 교육공동체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장학사업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민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