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민천 문화재생 사례 통해 주민 주도형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는 지난 9월 5일 안성1동 주민과 위원, 시민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공주시 제민천 문화거리 일원을 찾아 안성1동 에코뮤지엄 조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는 지난 9월 5일 안성1동 주민과 위원, 시민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공주시 제민천 문화거리 일원을 찾아 안성1동 에코뮤지엄 조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적지속가능성소위원회와 안성1동 주민자치회, 안성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우리동네 역사문화 바로알기’ 교육의 마지막 과정(9강)으로 진행되었다.
본 견학은 주민 주도형 골목길 재생과 근대문화자산의 보전·활용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활용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제민천 문화재생 사례 발표와 문화해설 투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록하고 스토리텔링하는 방법,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의 상권과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과정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안성1동 주민자치회 이철희 문화축제분과 위원장은 “공주 제민천 일대를 둘러보며 안성도 충분히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장을 직접 보고 안성에 대해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더 나은 안성1동을 만들기 위해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학 연구소 임상철 소장은 “안성도 중앙정미소나 홍제의원도 공주처럼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더욱 힘을 합쳐야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영숙 운영위원장은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전체가 활성화되는 과정을 눈여겨봤다”며 “안성1동에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안성1동에도 주민의 삶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한편, 주민 주도의 에코뮤지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비롯해 2021년부터 안성1동의 역사·문화자원을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연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