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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1 1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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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이기영 의원


안성시의회 이기영 의원은 지난 29일 제161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안성시는 친환경농업의 바른 먹거리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기영 의원은 “안성시의 벼 식부면적은 11,953.2㏊,  유기농벼는 62가구에 재배면적은 38.3ha로 안성시 전체면적의 약 0.003%로 아주 작은 면적을 차지한다. 무농약 벼는 88가구 80.5ha를 합해도 전체 수도작 벼 유기농은 약 0.01%에 그치고 있다.”며 “안성시의 전체 유기농은 98.3ha로 전체 논과 밭의 식부면적 17,289.3ha와 비교하면 약 0.006%로 이며  무농약 인증의 경우 안성의 경우 223.5ha의 재배면적에 논과 밭의 식부면적 17,289.3ha와 비교하면 약 0.13%이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유기농의 경우 전국평균 0.53%인데 비해 안성시 친환경재배면적비율은 0.006%로 88.8배나 적게 생산되고, 무농약의 경우 전국평균 2.7%에 비해 안성시 무농약 재배면적 비율은 0.13%로 20.8배나 적게 생산되고 있다. 이는 전체적으로 유기와 무농약을 합한 전국평균 3.23%에 비해 안성은 0.136%로 23.75배나 차이가 난다.”며 “안성시의 친환경농산물은 대한민국 전국 평균에 23.75배나 적게 생산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생산·유통분야 지원확대 및 제도개선 추진으로 2017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비중을 15%(저농약 제외)로 확대하는 것을 중기목표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친환경농업의 바른 먹거리를 위해 중장기에 대한 계획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며 “안성시가 전국 평균보다 앞서 가야 하지 않습니까? 말로만 살기 좋은 도시가 아닌 정말로 바른 먹거리가 풍부한 살기 좋은 도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기영 의원은 “안성은 친환경단지 300만평, 친환경 농산물 물류시설 및 식품가공공장, 2018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완공등 조건이 매우좋다. 앞으로의 답은 바른 먹거리의 친환경, 작은 숲이 어우러지는 조그마한 시냇가에 고기 잡는 아이들이 있는 안성의 생태 순환도시가 이제 도시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친환경은 건강과 지역 환경까지 미래와 미래세대를 위한 대안이다.”며 “아이들이 먹을 음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입안의 작은 행복을 넘어 이 땅의 환경과 미래를 생각해 유전자 조작인 GMO식품이 점령한 식탁을 우리가 되 찿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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