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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20 21:52:35
  • 수정 2026-09-20 2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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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9일 진행된 ‘옛 읍내면 독립항쟁사 문화탐방’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극적루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안성문화원>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은 옛 읍내면 독립항쟁 사적지를 함께 찾아가 탐방하는 ‘옛 읍내면 독립항쟁사 문화탐방’을 개최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사전에 신청한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9월 19일 진행됐다.


현재 안성 시내권인 옛 읍내면 지역은 일제 침탈에 맞선 독립항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던 곳이다. 특히 1919년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안성독립항쟁 중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인 3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독립항쟁이 진행돼 일제 침탈 기구를 몰아내고 2일 간의 해방을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번 문화탐방은 안성학연구소 연구위원의 해설로 옛 읍내면 독립항쟁지인 옛 장기리 시장터, 옛 기생조합터, 옛 경찰서터, 옛 읍내면사무소터, 옛 우편소터, 옛 안성공원, 옛 군청터를 도보로 함께 돌아보며 옛 읍내면 독립항쟁사를 현장에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독립항쟁사와 더불어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매국행위를 한 인물에 대해 배우고 친일잔재를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독립항쟁 코스 외에도 안성시 근대문화유산을 포함한 옛 읍내면 지역의 문화유산을 함께 탐방하며 보존·계승 방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새로이 조성된 안성문화로74번길과 안성시문화창작플랫폼을 찾아 관람·체험하고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도 참여했다.


박석규 문화원장은 “자랑스러운 독립항쟁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탐방을 준비해 주신 안성학연구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많은 시민분들이 안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도록 탐방과 교육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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