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수확부터 고추장 만들기·숲 체험까지…자연과 농촌을 오감으로 경험
▲ 2026년 경기도 지방보조사업 ‘함께 어울림 생활농촌활동’이 9월 28일 안성시 서운면 인처골마을에서 진행됐다.[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2026년 경기도 지방보조사업 ‘함께 어울림 생활농촌활동’이 9월 28일 안성시 서운면 인처골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안성시새마을 지회장 유만곤, 새마을지도자 청년연대 회장 신유빈을 비롯해 아틀리에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먼저 인처골마을의 포도밭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며 농작물이 자라고 결실을 맺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아이들은 탐스럽게 익은 포도를 직접 따보며 수확의 즐거움을 느꼈고, 부모와 함께 농촌의 일상을 체험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어 수확한 포도를 활용해 우리 전통 장류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직접 재료를 살펴보고 함께 고추장을 만들어보며 우리 먹거리와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숲 밧줄 놀이터에서 숲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나무와 숲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연물을 관찰하고 숲속 놀이에 참여하면서 자연과 친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와 함께 계절 농산물을 직접 화분에 심는 활동도 마련해 아이들이 식물이 자라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유만곤 안성시새마을 지회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농촌을 직접 찾아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우리 농촌과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연대와 함께 세대가 어우러지고 지역과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유빈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아이들이 직접 포도를 따고 고추장을 만들며 농촌의 가치와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년연대가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농촌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의 자연과 먹거리, 놀이를 하나의 체험으로 연결해 아이들에게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학부모와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청년세대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도농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