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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10-19 1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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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회와 함께 ‘생명 가득한 학교 숲’ 생물다양성 탐사

  

▲ 광선초등학교(교장 오정식)는 10월 19일,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6년 광선초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광선초등학교(교장 오정식)는 10월 19일,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6년 광선초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으로, ‘폰프리 실천’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벗어나 학교 숲과 생태연못, 운동장 등 학교 곳곳에 살아가는 생명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단순히 자연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곤충·버섯·조류·식물 등 다양한 생물군을 직접 탐사하고, 조사 결과를 정리해 ‘광선초 생물다양성 지도’를 만드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탐사 활동은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진행되었다. 유치원과 1~2학년 학생들은 곤충, 3~4학년은 ​버섯, 5학년은 ​새, 6학년은 ​식물을 중심으로 학교 숲 곳곳을 탐사했다. 학생들은 조사 목록과 돋보기, 관찰통, 포충망, 루페, 쌍안경 등의 탐사 도구를 활용해 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들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탐사가 끝난 뒤에는 각 학년에서 조사한 내용을 정리하고, 분류군별 생물다양성 지도를 제작한 뒤 탐사 결과와 활동 소감을 발표하며 서로의 탐사 경험을 공유했다.

 

6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학교 숲에 어떤 식물과 곤충, 새들이 있는지 직접 찾아보고 우리가 조사한 생물들을 지도에 표시하여 우리 학교만의 생물 지도가 만들어져서 너무 뿌듯해요.”라고 전했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영상 속 세상이 아니라 실제 자연을 관찰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움직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탐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작은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고,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어서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광선초등학교는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통해 학생자치회 활동의 활성화, 리더십 증진, 생명존중과 협동심 함양,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세계시민 교육 및 폰프리 실천​이라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선초등학교 오정식 교장선생님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학교 숲을 단순한 학교 공간이 아닌 수많은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하나의 생태계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학생들이 직접 발견하고 기록한 생물다양성 지도를 통해 학교 숲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선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의 자연환경을 교육적 자원으로 활용하여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며 실천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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