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무대를 만들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응원하는 문화예술의 장 마련
▲ 양진중학교는 10월 21일 학부모 공개수업일과 연계해 본교 음악실에서 「학생이 주도하고 교육공동체가 응원하는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했다.[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양진중학교는 10월 21일 학부모 공개수업일과 연계해 본교 음악실에서 「학생이 주도하고 교육공동체가 응원하는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무대에 서는 학생 중심 문화예술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공연에 참여해 그동안 준비한 연주를 선보였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관객이 되어 학생들의 연주에 귀 기울이고 박수로 응원했다.
양진중학교의 하우스 콘서트는 교과보충 프로그램인 ‘피아노 연주반’과 방과후학교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참여 학생들에게 실제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후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점심시간을 활용한 학생 중심의 음악 발표 무대로 발전했다. 정해진 행사 때만 열리는 공연이 아니라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피아노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 연주와 성악 공연을 선보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도 클래식 악기로 연주했다.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 연주 학생들은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학부모 공개수업일과 연계해 학생들의 무대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응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들은 교실에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무대에서 표현하는 자녀와 또래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교사들도 교실 밖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응원하며 학생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무대에 서지 않은 학생들도 공연의 중요한 구성원이 됐다. 친구들의 연주에 귀 기울이고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로 응원했다. 학생들은 또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는 경험을 나눴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한 공간에서 음악을 함께 즐기는 과정은 경청과 존중, 배려와 조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 앞에서 연주하려니 긴장됐지만 준비한 곡을 끝까지 연주하고 박수를 받아 뿌듯했다.”라며 “친구들의 공연을 보면서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고, 다음 하우스 콘서트에도 다시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진중학교장은 “하우스 콘서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용기 있게 표현하는 무대이자 학생의 도전과 성장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응원하는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진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학교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학생이 스스로 도전하고 친구와 교사, 학부모가 그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학교문화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