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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7 10:21:21
  • 수정 2016-12-07 1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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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용 국회의원



김학용 국회의원이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에 찬성했다.


김의원이 포함된 비박계는 박 대통령의 입장 발표와 관계없이 오는 9일 탄핵표결에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상태로 대통령의 4월 또는 조기 퇴진 여부와 관계없이 촛불민심을 받들겠다는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6일 대통령 탄핵안 통과를 위한 실무 준비를 사실상 완료했다고 발표한바있다.


비주류인 비박계가 탄핵찬성 입장을 밝히며,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극한 긴장감이 연출되고 있다. 친박계 역시 탄핵 표결 참여로 입장을 선회한 의원들이 속속 늘고 있어 탄핵 찬성은 220표를 선회할 것으로 보이며, 탄핵이 현실화되면 새누리당은 친박과 나머지 세력으로 뚜렷이 구분되면서 분당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가톨릭농민회 안성시협의회 최현주 회장



한편 7일 안성농민회와 가톨릭농민회 안성시협의회는 ‘김학용 국회의원은 박근혜 탄핵소추안에 찬성하라!’며 1인 시위를 이어갔다.



▲ 더불어 민주당 이기영 시의원




눈발이 날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봉산로터리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을 바라보며 가톨릭농민회 안성시협의회 최현주 회장, 전농 안성농민회 이관호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릴레이식으로 시위를 이어 나갔으며, 흔들림 없이 더불어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이기영 시의원도 같은자리에서 피켓을 들어 올리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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