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의 전공 지식과 실무기술을 활용한 졸업작품 공유 및 프로젝트 수행 성과 확산
황우진 교수 지도 '스마트체어', 센서 기반 자세 모니터링과 맞춤형 발판 기능 접목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는 10월 29일 캠퍼스 내에서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2026년 졸업작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는 10월 29일 캠퍼스 내에서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2026년 졸업작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금상은 황우진 교수의 지도로 반도체장비개발과 학생들이 제작한 '스마트체어(Smart-Chair)'가 수상했다.
스마트체어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사용자가 자신의 자세를 확인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자세 모니터링 작품이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올바른 착석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학과에서 배운 기구설계·센서·제어 기술을 의자에 접목했다.
기존 의자에 센서와 전동 발판을 부착하는 구조로, 발의 위치와 엉덩이 좌우 하중, 허리 기울기 등 자세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잘못된 자세가 감지되면 LED와 부저를 통해 시각·청각 알림을 제공해 사용자가 스스로 자세를 인지하고 교정하도록 돕는다.
특히 사용자의 신체 조건에 맞춰 발판 위치를 조절하고, 사용자별 위치를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자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보호자나 지도자가 사용자의 자세를 모니터링하는 활용 방식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가정학습과 사무직 근로자의 장시간 착석 등 다양한 생활환경에서 자세 관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기구설계부터 센서 데이터 수집, 제어 시스템 구성, 스마트폰 앱 제작까지 여러 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반도체장비개발과의 실습 중심 교육 성과를 보여준다.
반도체장비개발과 황우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일상 속 불편함을 발견하고, 전공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구체적인 작품으로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획부터 설계·제작·시험까지 직접 수행한 경험이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춘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은 "이번 졸업작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쌓아온 전공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종합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종합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현재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패키징과 ▲반도체측정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영상그래픽과 등 총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1일부터 2027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