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 March, Under the Sea부터 윤수일의 ‘아파트’까지
▲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홍정기) 윈드오케스트라가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반달공연장에서 열린 ‘보개면 주민자치 문화잔치 행사’에 참석해 화려한 식전 공연을 펼쳤다.[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홍정기) 윈드오케스트라가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반달공연장에서 열린 ‘보개면 주민자치 문화잔치 행사’에 참석해 화려한 식전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보개면민 문화동아리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안성시장을 비롯해 보개면 소속 주요 기관장들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보개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학생 37명과 강사 5명은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총 3곡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의 포문을 연 웅장한 행진곡 ‘Lion March’를 시작으로, 익숙하고 경쾌한 애니메이션 OST인 ‘Under the Sea’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 선보인 윤수일의 ‘아파트’ 연주가 시작되자, 현장의 어르신들과 보개면 주민들은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은 순식간에 열광적인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멋진 연주를 들려주어 마음이 뭉클하고 정말 즐거웠다”며 “덕분에 주민자치 행사가 한층 더 풍성해지고 어르신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개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마음을 맞춰 보개면의 큰 축제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보개면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