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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10-30 0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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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군고구마와 맛탕으로 함께 즐겨

  

▲ 초·중 통합운영학교인 양성초·중학교(교장 이철숙)는 10월 29일, 학교 내 ‘이음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군고구마와 맛탕으로 조리하여 학생들에게 급식으로 제공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초·중 통합운영학교인 양성초·중학교(교장 이철숙)는 10월 29일, 학교 내 ‘이음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군고구마와 맛탕으로 조리하여 학생들에게 급식으로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수확의 결실을 학교 구성원 모두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음 텃밭’은 초·중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초·중 통합 활동 공간이다. 지난 4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함께 심은 고구마는 학생들의 관심과 정성 속에 자랐으며, 10월 16일 중학교 학생자치회 인원과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건조와 숙성 과정을 거쳐 29일 학교 급식실에서 군고구마와 맛탕으로 조리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가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고, 점심시간에 함께 나누어 먹으며 수확의 보람을 느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작물의 재배부터 수확,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가꾼 작물을 학교 구성원 모두와 나누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봄에 심었던 고구마가 이렇게 자라서 신기했고, 우리가 키운 고구마를 급식으로 먹으니 더 맛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중학생은 “초등학교 동생들과 함께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서 뿌듯했고,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양성초·중학교 이철숙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함께 노력한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초·중 통합학교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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