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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11-05 07: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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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벽깨기’일환…말레이시아·러시아·베트남 원어민 교사와 만남

학생이 직접 관심 있는 2개국 선택해 깊이 있는 문화 체험 및 소통

다양성 존중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배움의 장 마련

  

▲ 안성 보체초등학교(교장 구지영)는 11월 4일(수) 오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 이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 보체초등학교(교장 구지영)는 11월 4일(수) 오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 이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무는 ‘지역사회 벽깨기’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와의 긴밀한 교육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수업에는 말레이시아, 러시아, 베트남 등 3개국의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평소 관심이 있었던 나라 2곳을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의상, 인사말, 생활 문화 등을 원어민 선생님과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체험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선생님께 직접 다른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니 교과서로 볼 때보다 훨씬 생생하고 재미있었다”라며 “내가 직접 고른 두 나라를 깊이 알아갈 수 있어서 세계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체초등학교 구지영 교장은 “지역사회 전문 기관인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교실 안에서 세계를 넓게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할 줄 아는 건강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프라를 학교 교육으로 끌어들인 이번 다문화 이해 활동은, 학생들에게 열린 시야와 문화 감수성을 키워주며 따뜻한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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