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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보건소, AI 관련 살처분 외상후 스트레스 전문 상담 실시 - 조류인플엔자 관련자 및 피해 주민 - 무료 검사 및 상담진행 해
  • 기사등록 2016-12-08 16: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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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어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받아서 완치해야 한다.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피해지역 주민 및 살처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전수 조사와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신체적인 손상을 입거나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을 겪거나 목격하는 등 심리적 외상을 받은 후에 발생하는 불안장애로, 쉽게 놀라고, 불란해하며, 잠이 잘 안오며, 짜증이 늘고, 집중이 안되고, 사건(살처분)과 관련된 생각이나 느낌을 피하려는 회피반응이 나타난다.


이런 급성 스트레스 증상이 있을 경우 적절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한 달 이상 지속 되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어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받아서 완치해야 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살처분 참여자 및 피해 농장 주민 등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의뢰하여 전문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를 하고 전문가 상담결과 증상이 심한 유증상자는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전문 진료 및 치료를 제공한다.


또 정신건강문제 해결과 서비스제공을 위하여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정신건강상담 및 사례관리 접수 창구를 운영(678-5361, 5365)하며,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24시간 전문요원이 정신건강에 대해 상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장애 선별검사와 더불어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 농장 주민 및 살처분 참여자들이 충격에 의한 정신적인 피해가 없도록 극심한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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