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활용…게임 기획부터 개발·출시까지 전 과정 체험
학생 주도형 디지털 창작 활동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 안성중학교(교장 이수연)는 2026학년도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및 ‘안성맞춤 공유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4주간 교내 컴퓨터실에서 진행한 ‘MSW(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스쿨 스타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우리타임즈 = 최연정 기자] 안성중학교(교장 이수연)는 2026학년도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및 ‘안성맞춤 공유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4주간 교내 컴퓨터실에서 진행한 ‘MSW(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스쿨 스타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넥슨 간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MSW)’를 활용해 게임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출시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창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수강료와 교재비, 실습비 등 참가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넥슨 소속 전문 강사와 안성중 교사가 역할을 분담하는 협력 수업 형태로 총 8차시에 걸쳐 운영됐다. 학생들은 ▲MSW 에디터 플랫폼의 구조 이해 및 활용 ▲타일을 활용한 레벨 디자인과 맵 설계 ▲오브젝트 배치 및 상호작용 설정 ▲게임 로직 구성과 디버깅 ▲나만의 게임 제작 및 최종 발표 등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자신이 기획하고 제작한 게임을 발표하고, 서로의 작품을 직접 플레이하며 의견과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창작의 성취감을 느끼는 한편,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도전과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또한 게임 제작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CT)과 창의적 스토리텔링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공간에서 지켜야 할 책임과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은영 학습지원부장은 “학생들이 친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게임을 기획하고 코딩과 게임 로직을 구현하면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한 것이 창의적·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연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하는 창작자로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로서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중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