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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 전농안성농민회·가톨릭농민회 안성시협의회 공동 성명서 발표해
  • 기사등록 2016-12-10 22:05:04
  • 수정 2016-12-10 2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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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안성농민회·가톨릭농민회 안성시협의회(이하 안농·가농)가 ‘국회의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는 제하의 공동 성명서를 내놨다.


이날 안농·가농은 성명서를 통해 “12월 9일 드디어 국회에서 박근혜 탄핵소추안이 찬성 234명으로 압도적으로 가결되었다. 주권자인 국민들의 대다수가 원하던 박근혜 퇴진의 첫걸음이 이제 시작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회가 주권자인 국민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이후 국회는 국민들의 민의확인한 만큼 과거와 같이 당리당략에 메여 국민들로 부터 버림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주권자인 우리 안성농민들도 광화문광장에서 그동안 박근혜 퇴진을 위해 힘써온 광장의 민중들은 국회의 탄핵안 가결을 기뻐할 것이라며 박근혜 탄핵안을 가결 시킬 수 있었던 것은 주권자인 안성시민들의 동참덕분이었다”는 감사 말을 덧붙였다.


안농·가농은 “이제 헌법재판소의 판단여부까지 긴 시간이 남아있고, 헌법재판소는 주권자인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며, 민주주의는 헌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들이 결정하는 것으로, 헌재는 주권자인 국민들의 열망인 박근혜 퇴진을 거역해서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 국무총리에게는 “박근혜를 위해서 꼼수부릴 생각 하지마라.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여태까지 박근혜를 위하여 온갖 거짓말을 해온 것을 우리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를 믿어서 탄핵한 것이 아닌 박근혜가 잘못했기에 탄핵된 것임을 명심하라. 박근혜가 퇴진하는 그날까지 국민을 위한, 민생을 위한 일에만 힘쓸 것”을 요구했다.


성명서 갈무리로 “이것이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우리 안성농민들은 주권자의 한사람으로써 같은 주권자인 국민들과 손을 잡고 박근혜가 퇴진하는 그날까지 감시하며 지켜볼 것”이라며 경고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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