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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1 14:01:06
  • 수정 2016-12-11 14: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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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정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자전거 안전교육은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안성 만정초등학교(교장 최언주)는 지난 8일 10시부터 교내 시청각실에서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안성 산타바이크 이봉근 대표를 초빙하여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5, 6학년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한 교통안전의식과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을 심어주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으로 이 학교 이재일 운영위원이 주선하여 안성경찰서 도로교통관리계와 여성청소년계의 협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경찰서 장인자 경위는 이론교육으로 초등학생들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해 시청각 자료인 PPT 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사고유형을 선정해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통학버스 안전하게 이용하기’,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방법’ 등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한 규칙에 대해 알아보고 자전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안성 산타바이크 이봉근 대표는 ‘자전거 타기에 좋은 복장 알아보기, 자전거용 안전장비와 역할, 자전거 타기전에 점검할 사항, 자전거 구조에 대한 이해, 자전거 보호 장구 착용법, 자전거 타고 내리는 법, 올바른 브레이크 사용법 등의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 안성경찰서 장인자 경위는 초등학생들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한 교육을 진행했다.


▲ 강의가 끝난 후 배운 내용에 대한 안성경찰서 이준재 경감 사회로 퀴즈시간을 가졌다 오른쪽은 안성 산타바이크 이봉근 대표


특히 강의가 끝난 후 배운 내용에 대한 안성경찰서 이준재 경감 사회로 퀴즈시간을 갖고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며, 자전거를 탈줄 아는 학생들부터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까지 눈높이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 학교 5학년 정영진 학생은 “모르던 사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됐으며, 실생활에 사용하는데 도움이 크게 될 것 같다.”며 안전교육에 대해 평했다.


이어 만정초등학교 최언주 교장과 5학년 담임인 이윤영 선생은 “우리학교는 평소 창의적 체험교실과 나침반교육, 화재예방, 성폭력·유괴·실종예방교육을 통해 선도적인 안전교육을 하고 있으나, 이번 처음으로 실시된 자전거 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평소 필요한 교육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 교장은 “내년 전반기 자전거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전거 이용자는 매년 늘고 있지만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르게 자전거 타는 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자칫 방심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충분한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공적인 자전거 안전교육이 안성전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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