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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1 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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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역대 최단기간 내 최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판정을 받은 일죽면 산북리 육용오리 농장에서 기르던 5,271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하며 안성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한 데 이어 원곡면 외가천리에서도 양성판정을 받은 닭 45,500마리와 500m내에 있는 산란종계농가의 닭 19,700마리를 예방적으로 살처분하며 방역에 고삐를 풀지 않았으나, 일죽면 산북리 육용오리 사육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판정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역대 최단기간 내 최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AI가 급속도로 번지면서 이미 방역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농가의 불안과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죽면 산북리 육용오리 사육농장의 오리를 예방적살처분이 집행됐다 이에 방역대내 산란계 1농 가(59,000수) 검사 중이며, 2개소에 걸친 일죽 동일축주 오리 사육농에서 14,823수의 예방적살처분이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9일 현재 6개 농가(닭 3, 오리 3)에서 닭 84,864, 오리 20,094마리 등 누계 10만4천958마리의 예방적 살처분이 집행됐으며, 총167농가에서 기르는 5,015,750수 중 대덕면 방역대 73농가(2,464,850수), 원곡면 방역대 10농가(199,000수), 일죽·이천 방역대 38농가(1,659,900) 등 120농가(4백 34만 3,212수)가 AI로 이동제한을 받고 있다. 

      

안성시는 일죽면 화봉리와 옥산동 알미산공원 등 2곳의 통제·거점 초소를 운영 중이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미양면 마산리와 일죽면 당촌리 등 2곳의 거점소독 통제초소가 추가 설치되며, 농가 예찰과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확산 우려가 심각한바, 황은성 시장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잘못된 부분을 살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과 초소 추가 설치는 적정한 위치에 설치 할 것"등을 주문하며, 특히 "이동제한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됨을 가금류 전 농가에 SMS 등 수시 홍보하고, 축산차량 GPS 위반사항을 국가동물방역시스템을 통해 수시 확인 할 것"등에 대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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