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4일,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민관협력 복지 사각지대 지원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복지 이통장제를 도입하여 지역내 실정에 밝은 이통장 및 부녀회장을 복지 이통장으로 위촉하여 그늘지고 어두운 곳에서 고통받는 시민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안성우체국,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하고 있다.

금번 보고회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어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그동안 발굴된 위기가정을 어떻게 보호하고 지원하였는지 등 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전문가 특강도 함께 열려 보고회를 계기로 인적 안전망 중요성 인식과 민관 통합 네트워크 협력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