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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6 12:43:49
  • 수정 2016-12-16 15: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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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공동 진행한 ‘국제농업개발협력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한경대학교의 특성화된 농촌개발협력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 24명이 참가해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 기간 동안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새마을운동, 농업/농촌 ODA사례 등 농업개발협력에 관한 이론을 배우고 두 차례 해외 연수(미얀마, 태국)를 통해 사업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수료생 가운데 일부는 미얀마, 태국, 필리핀, 말라위, 인도네시아로 해외파견근무를 수행하기도 하는 등 국제농업개발협력 전문가로 실전을 쌓기도 했다.


한경대학교는 특히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부터 국제개발협력대학원과 국제개발협력사업센터를 설립하였으며 KOICA·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네팔·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태평양, 동남아권 현지 공무원 79명이 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자국에 돌아가 농촌개발 정책, 농업생산인력 양성, 친환경 농업과 농산물 검역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태범석 총장은 “전문가로써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협력 사업 분야 리더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한국농업을 세계에 알려 달라”고 수강생들에게 부탁했다.


박배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국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숙련된 전문가로 거듭나 한국농어촌공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한국의 기술과 인재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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