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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6 16: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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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수, 최용백, 민주식, 최태종 사진작가 참여한 `사진, 물을 담다` 출간 기념식을 가졌다.



엄태수, 최용백, 민주식, 최태종 4명의 작가가 참여한 <사진, 물을 담다>가 도서출판 ‘숲과 샘’에서 출간됐다.  


올 칼라 192페이지로 1부<물, 꽃이 되다>, 2부<아라(바다)의 꽃>, 3부<생명의 경안천>, 4부 <왕숙천(王宿川), 사진으로 머물다>, 5부<안성 호수 이야기>와 부록 물의 대한 사자성어, 물에 관한 속담 등으로 구성됐다.김보현 디자인 전문가 (디자인자키)가  편집을 맡았다.  


흔히 물이라 하면 ‘아주 흔한 것’이나 ‘아주 줏대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흥청망청 소비할 때 ‘물 쓰듯 한다’거나 자기 주체성 없이 이리 저리 흔들리며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켜 ‘물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그러나 물이야 말로 모든 만물을 태어나게 하고 살아가게 하는 근원이다.


물이 없었다면 지구 자연 속의 생명들이 한 시라도 자신들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까? 물이 없었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물은 모든 생명들을 낳게 하고 살아가게 하는 원천이면서도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야 가장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알려주는 스승이요 책과 같은 존재이다.  



▲ 사진 물을 담다 표지

유종반(사단법인 생태교육센터 이랑 이사장)은 "물에 대한 남다른 깊은 애정과 감각을 가진 사진작가 엄태수, 최용백, 민주식, 최태종은 <사진, 물을 담다>을 통해서 우리는 노자가 말한 상선약수의 뜻, 즉 왜 물이 모든 생명을 낳고 기르며 우리에게 최고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스승이고 책인지를 헤아리게 한다"고 평가한다.  


이번 출판을 주관 및 기획한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는 사진을 전공하는 대학원 졸업(석사)이상 연구원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사진예술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으며 2007년에 설립한 단체다.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소장 최용백)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각 문화예술의 관한 교육, 연구, 출판, 기획 전시 등,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좋구먼 한정식’ 음식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한편 안성사진작가회 엄태수 회장이 참여한 5부<안성 호수 이야기>에는 엄회장이 2003년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금광호수, 고삼호수, 청룡호수 등 안성호수 이야기가 들어있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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