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도서관에서는 지난 15일 ‘독서마라톤대회 완주자 인증서 및 메달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총 완주자 67명 중 개인 및 단체 완주자와 가족을 포함하여 8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진사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는 2015년 6월부터 시작된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작년에 비해 참가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총 180명이 참가하는 등 진사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 독서마라톤대회는 지난 2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293일간 실시되었으며, 개인 5km, 10km, 15km 3코스와 단체 42.195km, 84.39km 2코스 등 5개의 코스로 나눠 진행되었다. 올해 180명의 참가자 중 개인 완주자 32명, 단체 완주자 9가족 35명으로 총 67명이 완주했다.
목표량을 완주한 시민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코스에 따라 금, 은, 동메달이 수여되었으며, 2017년 1년 동안 대출권수 10권이 상향된다. 또 완주자 명단은 진사도서관 내 현수막으로 게시될 예정이며, 단체 완주자 중 상위 2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상패 및 증서가 수여된다.
김주경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안성 관내의 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이 꾸준히 책을 읽고, 독서를 통하여 문화적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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