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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의 명령이다, 쇄신 지도부를 구성하라!!" - 전당대회(’17.1.15)를 맞이하는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성명서 내
  • 기사등록 2016-12-21 14: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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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당 지도부의 무능과 당 쇄신과 개혁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당 대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자회견하는 이상민 안성시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원외 지역위원장들


19일 국민의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이상민위원장을 포함한 원외위원장 90명은 “당원의 명령이다. 쇄신 지도부를 구성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걸었다.


이날 "지난 6개월 동안 비대위는 당을 위기에서 구하지 못하고 현상유지하기에 급급했다"며 "그 결과 여전히 낡은 정치 틀과 관행이 새 정치발전을 막았으며 우리당이 거대한 개혁민심에 부응 못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또한 “당 내부의 뼈를 깎는 쇄신이 없다면 갈수록 국민의당은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당의 존재감마저도 사라질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을 갖고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강력한 야당 정권교체를 위한 정당으로 국민의당이 거듭나기 위해 힘 있고 중량감 있는 새로운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들 지역위원장들은 “당 쇄신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원외위원장들과 함께 쇄신 지도부 수립과 제2창당으로 나가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래는 이들 원외위원장들이 낸 성명서 전문이다.




[ 성 명 서 ]

    

당원의 명령이다. 쇄신 지도부를 구성하라!!

전당대회(’17.1.15)를 맞이하는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성명


    

지금은 엄중한 상황이다.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모든 기득권 구조와 낡은 체제를 깨부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다.

    

국민의당은 제3당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지금 국민이 바라보는 우리당의 모습은 합리적 개혁을 지향하는 신당이기보다는 기성 기득권 정당과 달라 보이지 않는다.

    

낡은 체제, 기득권 구조의 범주에 우리 국민의 당도 예외일 수 없다. 4.13 총선에서 26.74%의 유권자가 기회를 주었음에도, 지금의 지지율은 반토막이 되었다.

    

지난 6개월 동안 비대위는 당내에 안정감을 주었을지는 몰라도 비상한 대책으로 당을 위기에서 구하지 못하였고 현상유지에 급급하였다. 그 결과 여전히 낡은 정치 틀과 관행이 새정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어 오늘의 위기 상황을 맞이하였다. 따라서 국민의당이 거대한 개혁 민심에 부응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낡은 정치 요소를 일소해야 한다.

    

지금은 구당의 결단이 필요한 때다. 민심을 받들어 수권대안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당을 전면 쇄신해야만 한다. 그 결정적 계기가 바로 내년 1월15일 전당대회이다.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환골탈태 하지 못하면 당이 되살아날 수 없음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힘을 다해서 당의 쇄신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기존의 낡은 관행과 제도와 인물을 유지시키거나 부분적으로 봉합하는 과정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런 면에서 쇄신운동의 1차 목표는 ‘쇄신 지도부’ 구성을 통한 ‘새로운 리더십’의 창출이다.

    

새로운 쇄신 지도부는 촛불 혁명의 정신을 이어받는 국가쇄신과 함께 새정치의 정체성을 발전시키는 당 쇄신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따라서 국민의당 집권시대의 문을 열기 위해 제2의 창당을 추동할 수 있는 인물들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

    

동시에 당내 제2의 핵심축인 원외가 원내와 두 바퀴가 되어 협력하고  당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대폭 확대하는 등의 시스템을 갖춰 당원이 주인인 정당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아가 조만간 다가오는 대선에서 비전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인재의 영입, 획기적인 대선 정책공약 개발 등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는 역사적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

    

이에 우리는 당 쇄신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원외위원장들과 함께 쇄신 지도부 수립과 제2창당으로 나가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리하여 국민평화 촛불 혁명의 뜻을 이어 제도적으로 완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향해 일로 매진할 것이다.

    


2016. 12. 19.

    

쇄신 지도부 구성을 추진하는 국민의당 원외위원장 일동


    

강연재(강동을), 강 원(중랑을), 고무열(유성갑), 곽태원(용산), 권오만(포항남구), 권오진(용인을), 권영대(해운대을), 김경호(의정부갑), 김기옥(강북갑), 김기완(안산단원갑), 김남현(파주갑), 김덕수(여주양평), 김도헌(의왕과천), 김명수(수원정), 김명수(남동갑), 김복동(종로), 김인원(성북을), 김영견(파주을), 김영근(강서갑), 김영환(안양동안을), 김용석(수원무), 김용성(강서을), 김 윤(동대문갑), 김정기(부천소사), 김지환(분당을), 김지희(경기광주을), 김재귀(수원갑), 김철근(구로갑), 김치열(강남병), 김필례(고양갑), 김한중(영등포갑), 김형남(화성), 김형덕(경산), 김형태(수원병), 김혜연(경기광주갑), 길종성(고양정), 도천수(성북갑), 민병록(중랑갑), 박문식(충주), 박병도(구미을), 배준현(부산수영), 배칠용(경주), 백금산(동대문을), 백종주(안양동안갑), 백현종(구리), 손동호(도봉을), 송노섭(당진), 송동섭(송파을), 송백석(광명을), 서영석(부천오정), 서경선(성동갑), 심동용(동두천연천군), 안창현(청주서원), 양순필(광명갑), 염오봉(분당갑), 이갑선(구미갑), 이균철(고양을), 이남희(영천,청도), 이대의(수원병), 이미영(문경예천), 이상민(안성), 이승호(부천원미을), 이연희(울산동구), 이영희(울산동구), 이원재(성주고령), 이진호(남양주병), 이환식(충남논산), 이행자(관악을), 이현웅(부평을), 임동순(광진갑), 임승철(시흥갑), 우일식(밀양), 유길종(인천서구갑), 유배근(대전중구), 장석환(고양병), 장환진(동작갑), 전홍기(공주), 정두환(금천), 정수창(흥덕), 정찬택(구로을), 조순형(서초을), 조용범(남동을), 채수창(강북을), 하금성(김포을), 한기운(화성병), 한승두(상주), 한 웅(은평갑), 허 영(인천서구을), 홍성문(마포갑) - 이상 8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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