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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23 2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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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지난 13일 제161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보충질문을 통해 동부권 발전 문제 및 문화체육센터 건립과 일죽면 화곡리 시유지의 단업단지 조성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안정열 위원장은 “본 의원의 시정질의에 대한 교육분야 지원에 대한 답변을 보면 학생 1인당 지원액은 동부권이 서부나 시내권에 비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지원 규모를 보면 동부권에 대한 시설투자 등 대규모 지원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동부권에 대한 현재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학생수 증가의 가시적인 효과가 없는 것은 아직도 지원 규모가 부족하거나 지원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지금 동부권의 현실은 지역주민과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학생수 감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따라서, 단순한 장학금 지급 등의 1차원적 지원방안이 아닌 동부권 학교에 대한 특성화 학교 지정 및 육성 방안 등의 전략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또한, “보개면 종합운동장 스포츠단지 및 국민체육센터를 동부권 시설로 분류하여 답변하였는데 해당시설은 실질적으로 시내권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동부권 체육기반시설로 분류하여 답변한 것은 시민들의 이용현황과는 거리가 먼 답변이라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죽면 화곡리 시유지의 산업단지 조성방안에 대해 안 위원장은 “해당 시유지에 대한 개발과 관련하여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제약과 교통접근성등 지리적 입지여건이 불리하여 산업단지 개발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답변하였는데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발계획의 수립은 해당지역에 대한 개발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실행 전략이 수립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질타었다.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해당 시유지와 인근지역에 대한 실현 가능한 개발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검토 내지 조사해 본적이 있는지? 또한, 현재 개발의 걸림돌이 되는 법적여건이나 진입도로 여건 등에 대한 문제해소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방안 등의 장기적이 실행 계획이 있어야 하는데,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 여건이 불리하여 개발이 어렵다는 원론적 답변만 계속하고 있는데 현시점에서 검토 가능한 개발여건 조성 방안에 대하여 서면을 통해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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